욤주의 요즘

배스킨라빈스 팥빙수
제주 오메기떡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오늘은 더운 날씨 하면 생각나는 시원한 팥빙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배라에도 빙수가 있는 거 아셨나요?!
빙수 먹을 때면 설빙을 자주 갔었는데, 배라 빙수를 먹고 난 후로는 설빙을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맛있으니까 꼭 먹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그럼 자세하게 소개해볼게요!

혹시 캔모아 알고 계시나요~?!
얼음 알갱이가 없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캔모아의 눈꽃빙수를 정말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배라 빙수의 얼음도 캔모아가 떠오를 만큼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설빙보다 더 좋아한답니다 ^-^

작년에 배라에서 망고 빙수도 먹어 보았는데, 망고맛 눈꽃 얼음에 제가 좋아하는 레인보우 샤베트 아이스크림이 토핑으로 올라가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망고 + 레샤 덕후)

이번에는 빙수의 근본 맛인 팥빙수로 주문해보았어요!
배달 어플에는 빙수만 따로 팔지 않고 블록 팩과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요.

블록팩은 6가지 중에 1개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저희 동네 매장에서는 피카츄, 아몬드 봉봉,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슈팅스타, 초콜릿 무스, 나와라 꼬부기 이렇게 6가지 선택사항이 있었어요.
저는 꼬부기를 안 먹어봐서 꼬부기로 선택했어요!

포켓몬 뿜뿜 쇼핑백에 담아져 왔어요 :)
귀엽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보냉팩에 한 번 더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답니다.

보냉팩 바닥에는 드라이아이스가 깔려있어요 ㅎㅎㅎ
배라의 시그니처 분홍색 스푼이 코랄색 스푼으로 바뀌었네요?!  색감 취저 ㅎㅎㅎㅎ

빙수는 귀여운 푸린용기에 담아져 왔어요~
사이즈는 쿼터 같아요 ㅎㅎㅎ

열어보면 용기에 가득 가득 들어 있는 빙수가 보입니다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져 있어요~

토핑은 오메기떡 2조각과 달달한 팥 그리고 견과류가 가득 가득 올라가져있답니다!
견과류는 해바라기씨, 피칸, 땅콩, 아몬드가 들어있어요 ㅎㅎㅎ 견과류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맛!!
오메기떡도 쫀득쫀득하고 팥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밑에는 우유 얼음이 있어요 ㅎㅎㅎ
입에서 살살 녹는 달달한 우유 얼음이 너무 좋아요 :)
팥이랑 떡, 건과류로 3합을 만들어서 한 입 먹어줍니다

연유가 없어도 부드럽고 달달해서 너무 맛있어요!!
매장마다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제가 주문한 매장이 견과류를 가득 뿌려줘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할미 입맛이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저도 비비빅, 흑임자, 인절미 좋아하는 할미 입맛이랍니다 으하핳
다음에 또 시켜 먹으려고요~~~ 냠 ㅎㅎㅎ 😋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에도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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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인 타고 에버랜드 가기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오늘은 어린이날 또는 연휴 때 눈치 게임을 해야 하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 가보았습니다.
라떼는 에버라인이 없어서 부모님이 데려다주지 않는 이상 가기가 번거로웠는데요,
에버라인이 개통되고 수인 분당선과도 연결되어 뚜벅이도 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v^-^v
그래서 에버라인을 타고 에버랜드까지 가는 방법과 무료 셔틀 승차장까지 알려드리니 끝까지 재밌게 읽어주세요~

에버라인_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

저는 집 근처 기흥역에서 탑승했어요.
기흥역은 에버라인(용인 경전철)과 수인 분당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에버랜드 가기도 좋고 인천, 분당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도 아주 편리해요. 옆에는 AK&도 있답니다!

에버라인을 타러 가는 길에 1회용 교통카드 발매기와 교통카드 충전기가 있고 옆에는 보증금 환급기도 마련되어 있어요.
알뜰살뜰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봅시다.

카드를 찍고 에버라인을 타러 가는 중이에요.
에버라인 노선 색상은 녹색입니다. 그래서 카드를 대주세요 부분도 녹색이네요 ㅎㅎㅎ
헷갈린다면 녹색 표시를 잘 보고 가주세요~ 녹색이 아니면 에버라인이 아니니까요!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맞은편에 수인 분당선을 갈아타는 곳이 보입니다.
우리는 여기를 지나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 주세요!
바닥에도 표시가 되어 있으니 바닥 선을 보고 따라가셔도 됩니다. (에버라인 =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경전철은 환승해서 갈아타야 하는 구조더라고요.
그래서 기본요금이 1,450원으로 운임비 200원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기흥역 - 수인 분당선만 이용 시에는 추가 운임비가 발생하지 않아요.)
대구는 3호선(모노레일)에서 1,2호선(지하철)으로 갈아탈 때는 운임비가 발생하지 않는데 말이죠..
이런 면에서는 대구가 참 잘해둔 것 같아요 ㅎㅎ

기흥에서 종점역인 전대·에버랜드 방면까지 노선표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30분이고 배차 간격은 평균 6분이라고 해요. 밤 9시부터는 10분.
막차 시간은 23:30분까지이니 퍼레이드도 끝까지 보고 올 수 있답니다!

승차장에 올라왔는데 타이밍 좋게 바로 탈 수 있었어요!
에버라인도 대구 3호선처럼 무인 운영 시스템입니다. 기관실이 따로 있지 않아서 진행 방향 창문 앞 쪽에 서서 가면
마치 놀이기구를 타고 가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사람들이 없을 때 내부 좌석 모습도 찍어봤습니다. 지하철과 다른 좌석인데요, 더 청결하고 깔끔하지만 미끄러지는 단점이 있어요.. ㅋㅋㅋ 엉덩이에 힘 조...

지하철보다 짧고 작으며 지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어요.

멀리서 봤을 때 경전철 모습이에요. 완전 장난감 같지 않나요?! 히히
그래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여워요!!

금세 종점역에 도착했어요!!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
제가 가는 날은 에버라인을 타고 에버랜드를 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복잡하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카드를 찍고 나오면 이 표지판이 보입니다.
3번 출구로 나가봅시다!

나오게 되면 이렇게 긴 다리(?)를 따라 쭉 걸어갑니다.
여기가 무료 셔틀버스 승차장으로 가는 길이에요.

다리 끝은 계단! 조심히 내려가 주세요. 올라갈 때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돼요. ㅎㅎㅎ
승차장 근처에 편의점과 화장실도 있더라고요! 참고해주세요. ㅎㅎㅎ

여기가 바로 에버랜드 정문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 승차장입니다!!
집에 돌아올 때도 여기로 내려줘요.
3번 출구와 매우 매우 가까우니 바로 보이실 거예요 ㅎㅎㅎ

2번 주차장도 기억해주세요! (사진 찍어서 남겨두기)
1번부터 5번까지 주차장이 있는데 집으로 돌아갈 때 주차장 번호대로 하차합니다.
그래서 내 주차장 번호를 알고 있어야 알맞게 하차할 수 있어요!

5분 기다리니 셔틀버스가 도착했어요!
제가 탈 때 타는 사람과 타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어요.
일반 버스보다 길고 마주 보면서 갈 수 있는 좌석도 있어요 ㅎㅎㅎ

셔틀을 타고 들어오니 멀리서 정문이 보여서 찍어 봤습니다. ㅎㅎㅎ
내리는 곳이 집에 돌아갈 때 타야 하는 승차장이니 여기 위치도 기억해 주세요!

집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 승차장도 찍어두기!
승차장 근처에서 안내도 해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ㅎ
번호만 잘 기억해주세요!! >_<

서울 / 타지역 셔틀버스 안내

에버랜드 무료서틀버스 탑승하는 곳 뒷편에 서울로 가는 셔틀버스와 논스톱 셔틀버스 타는 곳 또는 안내소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인천에서 차 없이 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에버라인과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까지 오는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안내가 잘되어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쉽게 갈 수 있어요 ㅎㅎㅎ
그럼 가는 방법은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에버랜드 풍경과 놀이기구, 퍼레이드, bts 멀티미디어쇼 불꽃놀이까지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레진 아트 키링 만들기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내손 내만, 내손으로 내가 만든 포스팅이에요.
인생 처음 레진 아트를 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
그럼 같이 구경 가볼까요?!

구매하기 전 필독!

레진 종류와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레진은 2 핵형 레진과 uv레진이 있는데요,
2 핵형 레진은 주제와 경화제로 나누어져 있어서 비율에 맞춰 배합하여 사용합니다. 그래서 경제적이면서 냄새가 없다고 해요. 그러나 배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경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비율 1:1로 사용했습니다)

uv 레진은 저점도와 고점도가 있는데 말 그대로 점도 차이입니다. 배합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짜는 형태여서 사용도 편리합니다. 대신 uv 램프가 필요하며, 사용 시 미경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uv램프는 네일 램프로 사용 가능합니다!

몰드는 고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더라고요.
고리가 없으면 그립톡이나 파츠로 사용했을 때 좋고, 고리가 있으면 키링을 만들기가 쉬워요.
그렇다고 해서 고리가 없는 몰드로 키링을 못 만드는 건 아니에요. 수동 핸드 드릴을 추가로 구매하면 만들 수 있답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 *어린아이들과 함께 사용시 인체에 묻지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장갑을 착용하여 사용해주세요

참고하셔서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구성품

저는 처음 해보는 거라서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는 세트 상품을 구매했어요.
(오로라 데코덴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레진부터 토핑, 조색제, ㅇ링, 나사못, 몰드 등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좋았어요.
단, 조색제와 홀로그램 조각(초록색), 군번줄, 비즈의 색은 랜덤으로 제공되는 점 참고해주세요!

단독 몰드는 고양이와 돌고래가 있고, 나머지는 발바닥, 고양이 얼굴 형태와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리본, 하트, 별 등이 있습니다. 추가로 구매한 것 uv 레진 저점도, 고점도와 조색제10개, 수동 핸드 드릴, 데이지 몰드, 키링

만드는 방법

2핵형 레진은 1:1일 비율로 섞어줍니다.
uv 레진은 적당량을 컵에 담아주세요.
저는 저점도 uv 레진을 사용했어요.
조색제 및 원하는 토핑을 넣고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한 방향으로 천천히 섞어주세요!
(플라스틱 컵- 다이소 소주컵, 믹싱 스틱- 다이소 이쑤시개로 대체해서 사용했습니다)

원하는 몰드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저는 고양이 몰드에 부어줬어요. 회색 고양이를 만드는 중입니다 ><

1분 내외의 대기 시간 후 대부분의 기포는 없어지지만 남아있으면 라이터로 제거해주세요!

램프에 넣고 3~10분 구워줍니다.
어느 정도 구워졌으면 몰드에서 빼서 한 번 더 구워줬어요.

수동 핸드 드릴도 사서 나사못을 박고 링도 연결했어요. 에어팟 케이스에 달아봤는데 어떤가요
처음 만들어 본 거 치고 잘 나왔죠?! ㅎㅎㅎ
과정이 간당해서 한 번 만드고 나니까 그다음에는 금방 만들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귀염 뽀짝 한 고양이 발바닥도 만들어 봤어요!
핑크 젤리.... 심쿵...
발바닥은 젤리 부분 먼저 구워주고 그 위에 레진을 부어서 한 번 더 구워줬습니다!

홀로그램을 덧댄 레진 아트도 만들어 보았어요!
너무 예쁘죠 ㅎㅎㅎㅎㅎ

이번에 언니 미술 교습소에서 레진 아트 수업을 했을 때 만들어 보았는데요,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만드는 재미가 쏠쏠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 때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봉동 라멘 맛집
라멘집 아저씨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저는 요즘 복작복작한 동성로 중심가와는 다르게 조용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봉동을 자주 가는데요.
대봉동은 방천시장, 웨딩 문화 거리와 김광석 거리가 인접해 있어서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래서 오늘은 대봉동에 위치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일본식 라멘집 방문 포스팅입니다.
재미 있게 읽어주세요!

위치
경대병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19:50
주차 x
인근 골목길, 공영주차장(유료) 이용 가능

방천시장 골목길로 쭉 들어오시면 오른쪽 사진처럼 버섯 벽화가 보입니다!
버섯 벽화가 있는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가 줍니다.

외부

입구 들어가기 전에 외관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 입구 x)
진짜 일본 라멘집에 온듯한 목주 주택 느낌의 인테리어더라고요~
골목길에 위치해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어요 ㅎㅎ
그럼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창가에 비친 사람은 남자 친구입니다 ㅋㅋㅋ)

여기가 라멘집 아저씨 입구예요.
깨알같이 나막신도 보이네요~
들어가는 입구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아직은 따로 구분이 없는 남녀공용인 것 같아요.

화장실을 지나서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옆에는 뭔가 화단이 생길 것만 같은 흙더미가 있어요 ㅋㅋㅋ

가게 내부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내부를 둘러봤어요.
키오스크 맞은편에는 바 테이블과 오픈 주방이 있고, 한쪽에는 단체 분들이 오셔서
드실 수 있는 단체석과 창가 자기라 분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자리가 거의 꽉 차있어서 따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ㅠㅠ


물과 음료, 주류는 셀프여서 셀프바도 둘러보았어요.
키오스크 옆 기준으로 미니 제빙기에 얼음과 물, 밥 솥이 있어요.
밥은 먹고 싶은 만큼 떠먹을 수 있더라고요!

< 메뉴 >

돈 육수
돈코츠라멘 8,000
매운 돈코츠라멘 8,500
미소라멘 9,000

닭 육수
시오라멘 9,000

갈릭 가라아케 4,000/7,000/10,000

* 토핑 추가, 면 추가도 가능합니다

저는 안쪽에 2명이 앉기 좋은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가끔 이런 창가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지나가는 사람과 눈 마주쳐서 먹기 민망할 때가 있는데
큰 액자가 가려주고 있어서 먹고 있을 때 골목을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아서 좋았어요!

테이블 위에 작은 통 2개를 열어보면 직접 담근 갓김치와 단무지가 있어요.
그릇에 먹을 만큼 덜고 밥도 퍼왔어요 ㅎㅎㅎ
그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라면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주문 번호를 불러주시고 라면을 받으러 가야 하더라고요!
그러니 영수증 주문 번호 꼭 확인해주세요~

10분 정도 기다리니 라멘이 나왔어요.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이건 남자 친구가 주문한 '매운 돈코츠라멘'입니다!
국물 한입 먹어 봤는데 깊은 돈 육수 베이스에 얼큰한 맛이 나는 라멘이에요.
시원 칼칼한 맛은 아니지만 느끼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ㅎㅎ

이건 제가 주문한 '미소라멘'입니다!
고명이 가지런하게 올려져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국물 먼저 한입!
미소된장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인 맛이었어요 ㅎㅎㅎ
돈 육수와 미소된장이 어우러져서 더 깊고 진한 맛!!
남자 친구는 이게 더 입맛에 맞았다고 해요.
조금 느끼해졌을 때 반찬을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요.

차슈에 면을 감싸서 한입!
차슈도 냄새 안 나고 부드러우니 맛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달걀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부드럽고 적당한 반숙에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면을 다 먹고 밥도 말아줬습니다!
밥 말으니까 라멘에서 국밥이 됐어요 ㅋㅋㅋㅋ
딱 돼지국밥 먹는 맛!!
돼지국밥도 좋아하시면 미소라멘 추천드려요 ㅎㅎ

이렇게 방문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갈릭 가라아케도 먹어보려고요!
대봉동 가시면 한 번 들려보세요 ㅎㅎㅎ

야옹섬
디어 그레이 코트 핸드크림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 있는 집사 분들 많이 있으시죠.
무심코 바르는 핸드크림의 향과 성분이 고양이에게 괜찮을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로서 이 부분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불편함을 말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생활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제작했다는 집사 핸드크림 소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제품 소개

디어 그레이 코트 _무향

50ml

￦ 13,500



디어 그레이 코트 핸드크림은 무향, 얼그레이, 로즈마리 총 3가지의 향이 있고, 저는 무향을 가지고 있어요.
포근한 일러스트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

그럼 이제 어떤 제품인지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1. 제형

튜브형 타입이고 손이 작은 편인데 한 손에 쏙 감겨요 ㅎㅎ

수분감 많은 제형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려요.
흡수될수록 더 쫀쫀해지며 가볍고 매끈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어요.
바른 직후에는 은은하게 윤기가 돌고 주름 부각도 줄어들어 손등의 피부결이 부드럽게 보여요.

또한 코로나로 인해 손을 자주 씻게 되는데
미끌한 잔여감도 없고 여러 번 덧 발라주어도 끈적이지 않아요!
고양이가 핥아도 안전하고 끈적이지 않아서 마음껏 쓰다듬을 수 있답니다 >_<





2. 향

제가 사용하고 있는 무향은 정말 무향입니다.
그래서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여러 무향 제품에서 맡을 수 있는 특유의 향이 원재료 성분의 향이라고 해요.
저는 그 냄새가 싫어서 무향을 잘 안 쓰는데, 이 핸드크림은 정말 아무 냄새 없이 순수한 보습감만 느낄 수 있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손이 자주 가요.

저희 고양이도 제가 이 핸드크림을 바르고 쓰다듬으면
거부감 없이 냄새 한 번 쓱 맡아보고는 가만히 있답니다 ㅎㅎㅎ
자극적이고 싫어하는 냄새였으면 눈이 먼저 찌푸려지고 도망가기 바빠요.





3. 안전한 성분

시중 화장품에 향료로 사용되는 리모넨, 리날룰은
반려동물에게 구토, 설사, 간 독성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디어 그레이 코트는 리모넨과 리날룰을 최소한으로 줄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그야말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안성맞춤!





4.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식물성 원료로만 구성된 비건 핸드크림으로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해요.
이브 비건(EVE VEGAN)은 식품, 화장품,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하여 비건 기준 부합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인증하는 프랑스 인증기관이라고 합니다.
반려동물 친화 핸드크림에 걸맞네요 ㅎㅎ



5. 이런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1.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분
2. 손을 자주 씻는 분
3. 향에 민감하신 분
4. 직업상 향에 민간 하신 분
(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 셰프, 바리스타, 의료진, 어린이집 선생님 등)

사용 후기

1. 장점
- 반려동물 유해성분 최소화하여 안전하다.
- 무겁지 않고 잘 스며들어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예민한 분들도 사용할 수 있다.
- 적당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하다.


2. 단점
- 가벼운 수분 제형이라서 양 조절이 힘들다. (살살 눌러줘야 한다)
- 포장재 등급 재활용 어려움

이렇게 반려동물 친화 핸드크림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저도 친구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왜 이제 알게 되었는지 반성이 되더라고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주변인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 업체와는 아무련 관련이 없는 솔직 리뷰입니다.

배스킨라빈스 포켓몬 콜라보 리뷰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오늘 포스팅은 따끈따끈 신상 리뷰입니다.
요즘 포켓몬이 다시 열풍을 불고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배스킨라빈스와 같이 콜라보한 포켓몬 메뉴들을 가져왔습니다!
그럼 하나씩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크림

6월 이달의 맛은 '너로 정했다! 이브이' 입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 바닐라 아이스크림 +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초코 크런치 볼과 크래클 퍼지 리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입니다!

(들고 오는 길에 녹았어요 ㅠㅠ )

저는 처음 한 입 딱 먹었을 때 구구콘이 떠올랐어요.
초코와 바닐라, 카라멜 3종류의 아이스크림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예요 ㅎㅎㅎ
여기에 중간중간 작은 사이즈의 초코 크런치 볼이 씹히고 크패클 퍼지 리본이 잘게 들어 있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맛입니다.
다만, 금방 녹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5월 이달의 맛으로 선정됐던 '치코치코 치코리타'도 먹어봤습니다!

(이것도 오는 길에 녹아서 상태가.. ㅠㅠ)

치코리타도 아직 남아있길래 사봤어요 ㅎㅎㅎ
맛은 청사과 아이스크림 +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레드 팝핑 크런치(사탕)이 들어있는 조합입니다.
청사과 맛과 요거트의 맛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배라 원픽 아이스크림이 레인보우 샤베트인데요.
치코리타가 레샤만큼 상큼하진 않아도 깔끔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식후에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감이라 그런지 색 조화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
여름 시즌 메뉴인 애플민트 맛과 가장 흡사해요!
가볍고 달지 않은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푸린 블라스트
4,900원

블라스트도 빠지면 섭하죠?! ㅎㅎㅎㅎ
복숭아 맛은 뭔가 인위적일 것 같아서 멜론 맛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저희 동네 매장에 멜론 맛이 품절이여서
복숭아 맛을 구매했어요.
근데 예상외로 복숭아의 상큼+달달한 맛이여서
쭉~ 들이켜 마셨어요! ㅋㅋㅋㅋ

완전 슬러쉬 재질이고 갈증 날 때 쭈욱 들이키면 머리 띵~하는 느낌 아시죠?!ㅋㅋㅋ

블라스트는 푸린과 이상해씨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리유저블 컵에 담아주고, 각각 복숭아 맛 멜론 맛입니다.
근데 왜 리유저블 컵이 푸린이 아니라 피카츄이냐고요?!
그건 바로 한정수량으로 피카츄 또는 뮤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피카츄로 변경했어요 ㅎㅎㅎ
다음에 기회 되면 멜론 맛도 먹고 보러고요!

아참!
6월 한 달 동안 블라스트 구매 시 1,000원 할인이 된다고 하니, 할인된 가격으로 꼭 먹어보세요~


*언돈언산(언니 돈주고 언니가 사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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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오늘 포스팅은 야구 직관 후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완화되면서 예전처럼 축제와 스포츠 경기를 즐기면서 취식도 가능해졌는데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현장의 생생함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그 현장 속으로 고고씽~

홈페이지
구장 소개, 경기일정

https://www.samsunglions.com/intro/intro05_4.asp

위치
대구 2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

https://place.map.kakao.com/12864272

예매방법 및 가격, 준비물

1. 예매 방법: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2. 2022 시즌 입장요금

* 티켓은 결제 시 실물 티켓과 스마트 티켓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이 티켓은 현장에서 출력해야 하며 스마트 티켓은 따로 출력이 불가합니다.

* 화장실이나 편의점 및 음식 구매로 나갔다 올 때마다 티켓을 확인합니다.
스마트티켓은 캡처 후 사용 불가이기 때문에 매번 잠금 풀고 보여드리는 게 좀 번거로웠어요.
(개인적인 의견)




3. 준비물

물티슈 꼭 챙기세요!
손 닦으려고 챙겼지만 의자에 먼지랑 꽃가루 닦는 데에도 야무지게 썼습니다!
나무젓가락은 떨어뜨릴 수 있으니 여분으로 챙겨 갔어요!
비닐장갑은 피자 드시는 분들 필수! 먹기 편하다고 해요 ㅎㅎㅎ
주전 부리는 젤리, 과자 등 소분하거나 부피 작은 걸로 챙겨 가기!
저도 몇 개 챙겨 갔는데 치킨 다 먹고 배부를 때 맥주 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 캔, 병, 1L 초과 페트병은 안전상 문제로 반입 금지라고 합니다.

야구장 정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직관 후기

저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5월 20일 18:30분 '삼성 vs kt'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역사 내에 경로 안내를 현수막으로 크게 해 두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무리 없이 오실 수 있습니다.
대공원역 4번 출구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 벽면에도 야구 느낌 뿜 뿜!
여기서부터 설레었습니다. 두근두근
그리고 오후 경기 관람 시 심야 열차시각도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막차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라이온즈 파크 모습입니다.
복잡할까 봐 1시간 일찍 도착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인증샷도 수월하게 찍었어요 ㅎㅎㅎ
유니폼 있으신 분들은 유니폼 마킹하려고 벌써부터 줄 서계시더라고요.
저는 없어서 패스하고 1층에 굿즈샵 구경하러 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일찍 도착하셨다면 한 번 구경하러 가보세요~

소지품 검사와 (반입 금지 물품 확인) 티켓 검사를 하면 입장 완료!
저는 원정 응원석 1-1구역 32열로 예매했습니다.
갔더니 그늘이 지는 자리여서 시원하고 비가 오면 비도 피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홈과 3루가 잘 보이는 자리였고 원정석이다 보니 사람들도 많이 없어 응원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조용했어요.
먹으려고 했던 땅땅 치킨과 CU편의점, 화장실이 바로 뒤에 있어서 왔다 갔다 편했답니다 ㅎㅎㅎ
맥주 마시면 화장실 자주 가게 되잖아요~ 가까우니까 금방 갔다 올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비교적 조용한 곳에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께
원정응원석 추천드려요~!!

야구를 보면서 먹을 치킨은 땅땅 치킨에 허브 순살치킨과 생맥주!!!
기본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고 있지만 안 먹을 수는 없으니까~
생맥주도 같이 사서 경기 시작 전부터 흡입했어요 ㅋㅋㅋㅋ
날씨도 너무 좋았고 분위기에 취해버리기 ㅎㅎㅎ

맥주는 라팤에 있는 편의점과 치킨 집에서도 팔고, 경기장 내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한 잔 또는 대용량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창 열기가 뜨거울 때 원정석에서 바라본 삼성 응원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도 좋았는데 응원하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같이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진짜 오랜만에 이런 웅장함을 느껴서 너무 두근거렸어요 ㅎㅎㅎ
또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벤트 덕분에 지루함 없이 경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다음에는 3루 응원석으로 예매해서 열심히 응원하려고요!
그때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내 안의 나와 마주하는 시간

가격
1,200원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여러분들은 감정을 기록하고 있으신가요?!
저는 올해 4월부터 기록하기 시작했는데요.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내 감정이 정확히 어땠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꾸를 해볼까 했지만 항상 실패했던 경험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어플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다꾸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글씨를 못써도 예쁘게 꾸미는 장점이 있는 어플을 사용한 후로 부담 없이 매일 꼬박꼬박 적고 있답니다!

간단한 설정

왼쪽 하단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 화면이 뜹니다.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암호 설정도 있습니다.
글씨체 종류와 속지의 색상도 다양하게 있어 내 취향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무다(MOODA)만의 특징

1. 감정 스티커

총 9개의 감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감정 스티커를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감정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스티커 팩

총 6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앞의 감정 스티커와 알파벳, 동물, 날씨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스티커를 처음 쓸 때 그냥 나열돼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스티커 봉투를 개봉하는 모션이 있어서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위 모양 아이콘을 드래그하면 스티커가 뿅 하고 나타납니다. ><

3. 사진 첨부

사진도 첨부할 수 있습니다.
1장만 첨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냥 사진이 첨부되는 게 아니라 폴라로이드 사진을 인쇄하는듯한
효과가 나오면서 사진이 첨부됩니다.
이런 사소한 포인트들이 너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4. 감정 모아 보기

5월 현재까지의 제 감정 모음입니다.
한눈에 그날 감정이 어땠는지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감정이 많이 보여서 다행이네요. :)

사용후기

요즘 하루의 마무리는 일기를 적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
이렇게 일기를 적다 보니 내가 무엇을 했고, 무슨 감정을 느꼈는지를 통해 깨달음도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안 좋았던 감정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미화되는데,
바로 기록을 해두니까 나중에 봤을 때 그날의 감정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어서 감정 컨트롤에도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부정적인 일만이 아닌 좋았던 일과 감사했던 일, 뿌듯했던 일도 같이 기록하면서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나를 다독여주고 발전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감정 기복은 정말 컨트롤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기분이 태도가 되는 날이 정말 많은데, 일기를 적음으로써 감정을 나누는 기분이 들고
좀 더 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직 일기를 적고 있지 않으시다면 여러분들도 한 번 적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구 가죽공방 슬로울리 원데이 클래스
에어팟 프로 케이스 만들기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평소에도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영상도 많이 찾아보는데요.
이번에는 가죽공예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드는 곳으로 예약해서
남자 친구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로 커플 케이스 만들기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저의 첫 가죽공방 체험 재밌게 봐주세요 ♡

슬로울리 가죽공방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2-5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예약문의
0507-1324-7795

김광석 거리에 위치해 있는 슬로울리 가죽공방.
따로 간판은 없었고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민트색 건물이 보이는데요.
여기가 슬로울리 가죽공방입니다!
옆에는 캐리 커쳐 매장이 있습니다.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종류의 카드지갑과 키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경 한 번 해주고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예약방법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예약했습니다!
슬로울리 가죽공방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인포 크링크에서 원데이 클래스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연결됩니다.
예약 문의를 하면 예약 날짜, 시간, 가격대와 전반적인 클래스 안내에 관한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예약 양식과 함께 가죽 설명과 각인 색상 설명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예약 양식 작성 후 임금 확인이 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 양식 작성 기한도 넉넉하게 주셔서 저는 부담 없이 고민하고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부분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예약하는데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
(예약은 최소 일주일, 최대 2주 전에 하셔야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대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프로 케이스 만들기

먼저 이렇게 앞치마를 줍니다.
앞치마 착용을 하고 거울 샷 한 번 찍어주고 시작합니다. (국 룰)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으면 책상 위에 이렇게 그날 사용할 도구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도구 설명은 선생님께서 알려주십니다!



제작하기 전 가죽의 색과 어울리는 물감과 실을 선택해줍니다.
저는 가죽의 색과 비슷한 물감과 실을 선택해주었습니다!
물감과 실의 색상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준비 작업 완료, 본격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미리 재단된 가죽에 예약할 때 선택한 각인 문구가 각인되어 나옵니다.
저는 '푸에블로 코랄 핑크' 가죽을 선택했습니다.
이 가죽은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게 광택이 올라오며 사용할수록 색은 좀 더 진해진다고 해요.
(색상 변화도 보여주셨어요.)

선생님께서 미리 가죽 재단 및 틀을 만들어주신 상태라가 서 바느질과 마감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단시간에 뚝딱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재단된 가죽을 받으면 바느질 자리에 칼집(?)이 나져있습니다.
송곳으로 똑같은 자리에 구멍을 뽕뽕 내줍니다. (힘 조절이 중요!)
구멍을 제대로 안 뚫으면 바느질할 때 피해가 가기 때문에 꼼꼼하게 해 주세요 ㅎㅎㅎ

마감처리를 해줍니다.
사포로 갈아주고 1차 마감재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컬러 마감을 해줍니다.
간단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집중력을 요하는 정교한 작업이었습니다.
남자 친구도 이 작업을 가장 힘들어하더라고요.

앞에 작업이 완료되면 마지막 단계인 바느질 작업입니다.
특히 일반 바느질의 방식과 다른 바느질이어서 어려웠습니다.
저는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ㅠㅠ
집중 뽝!!! 하고 열심히 해줍니다.

 힘이 좋은 남자 친구는 금방 하더라고요.
저는 힘이 부족해서 그런지 손가락이 아팠어요.. ㅋㅋㅋ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마무리는 선생님께서 해주십니다!
그리고 귀여운 참을 서비스로 해주셨습니다. >_<
참에 각인&그림 그리기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형 참에 생일 각인 넣었어요. :-)

아! 그리고 고양이도 만날 수 있답니다!

선생님께서 키우시는 고양이인데, 

방해하지도 않고 혼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 

고양이 러버로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남자 친구와 고민 끝에 정한 이니셜입니다! 헤헤♥
우리만의 이니셜을 새긴 하나밖에 없는 에어팟 케이스가 완성되었습니다!!(뿌듯)
가죽 색상, 마감처리 물감, 실, 키링 색, 이니셜까지
내가 하고 싶은 걸로 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선물하기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가죽공방 원데이 클래스 체험해보세요~!!

강추 강추!!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자랑입니다. (진지)
귀여움 한도 초과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이름: 귀요미
별명: 애기, 욤미,귀야미, 김요미 등등
장기: 이리 와, 앉아, 주인이 노래 부르면 깨물기
좋아하는 것: 츄르, 템테이션, 비닐
싫어하는 것: 청소기 소리






올해로 11년을 함께하고 있는 제 인생 첫 반려동물입니다.
그래서 너무 소중하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존재입니다.

요미는 아는 분에게 분양받아서 인연이 되었습니다.
뽀시래기 시절이 어제 같은데 벌써 고령이 돼버린 작은 존재...




가족 중에서도 나를 제일 좋아해 주는 요미.
잠도 같이 자고, 마중도 나와주고,
내가 없으면 야옹하며 찾아주는 귀여운 귀요미 ♡

가끔 장난치면 개 빡치지만, 그 모습도 귀여운 귀요미.
그 모습이 좋아서 더 장난치는 주인><

쉬는 모습마저 귀여운 귀요미
스크래쳐 박스에서 쉬는 걸 좋아한다.

가끔 자는 모습으로 빅웃음 주는
네모네모 빔 맞은 귀요미

고양이는 진짜 귀엽게 잔다.
특히 ㅅ 입과 뽕 주댕이가 미쳐버린다.
(뽀뽀 갈겨)
꿈을 꾸고 있을 때는 가끔 무섭다.
흰자가 보이는 눈을 하고 수염이 덜덜 떨리며
으르렁 소리를 낸다 ㅋㅋㅋ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몹시 궁금해지는 잠꼬대이다.

주인 공부 방해하는 고양이
자기를 봐달라고 그러는 것 같다.
꼭 이렇게 중간에 앉아서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핑계)
공부 때문에 고양이한테 집중을 할 수가 없다~
괜히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다~
고양님의 뜻을 따랐을 뿐!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면 끝난 거다
헤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허우적허우적..

옛날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드물었는데
요즘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길거리에도 떠돌이 개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길냥이들이 많아졌다.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결과 같다.

건강아 요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