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다이닝 셀리우 런치 코스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오늘도 작년 10월에 다녀왔던 셀리우 뒷북 리뷰입니다.. ㅎㅎㅎ
여기는 기념일이나 분위기 내고 싶은 날 또는 부모님도 모시고 오면 좋을 파인 다이닝입니다.
저도 기념일을 맞이해서 방문했는데요.
첫 방문이어서 잘 몰랐는데 당황스럽지 않도록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서비스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셀리우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 전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293731125

 

셀리우

대구 중구 교동2길 43-9 1층 (완전동 5-18)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화 12: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8:00
수~금 12: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토 정보 없음
정기 휴무일: 월요일, 일요일
(방문하기 전 확인 필요)


대표번호

053-260-9999





가격 및 시간

 

런치 코스 55,000 / 디너 코스 93,000/ 야외 테라스 메뉴 변동
(+추가 메뉴 있음)

런치: 12:00 - 15:00 (라스트 오더 13:00)
디너: 18:00 - 22:00 (라스트오더 19:30)

 

예약방법



네이버 예약으로 1:30분 런치 코스 예약했습니다. (예약금 있음)
세부사항은 예약 양식에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하나를 드리자면!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방문 시 예약 요청사항에 기재해주시면
소소한 이벤트(?)가 있으니 잊지 마시고 작성해주세요!
(소소한 이벤트는 본문에서 확인해주세요 ><)




 







방문 후기
21. 10. 29 런치 코스



10분 전에 도착하고 입구에서 문도 열어주시고 자리를 안내해주시면서 겉옷은 받아주셨어요.

첫방문

 

저는 바 테이블에 중간에 앉았어요.
세팅되어 있는 모습도 찍어봤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면 인사말과 코스 메뉴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런치코스메뉴


(작년에 방문했을 때라 가격이 상이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인사말도 꼼꼼하게 읽어 보고 메뉴판도 스윽 읽어 보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추가 메뉴와 와인, 음료 주문을 여쭤봅니다.
저는 방문 전에 가리비 관자 구이를 추가해서 꼭
먹으라는 글을 봐서 1개 추가했어요.
저녁이면 와인 한잔 했을 텐데... 아쉬웠어요
아! 메인 메뉴 이베리코 스테이크 한우 스테이크로 변경이 가능해요.
대신 추가 요금이 있다는 거 ㅎㅎ




환영음식



환영음식2

 

처음에 나온 환영 음식 두 가지
멜론 하몽, 감자(이름 기억이 안 나요)

멜론 하몽은 와인 안주로 먹는 것만 많이 봤지
먹어본 건 처음이데 단짠단짠 조합 최고더라고요!

감자는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쌓여서 위에 캐비어랑
소스가 올라가 있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한입에 쏙 넣어 먹었답니다

그리고 식전 차가 나왔습니다.
설명해주셨는데 까먹었어요....^^;



에피타이저


홍새우, 샤인 머스켓, 토마토

파프리카 칩 밑에 홍새우, 샤인머스켓, 토마토에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였다고 해요.
숟가락으로 칩을 깨서 같이 떠먹으면 됩니다.

파프리카 칩도 맛있고 잘 어울렸어요!




광어샐러드


광어, 오렌지, 유자, 홀스레디쉬

광어에 유자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느낌이었어요.
상큼하고 깔끔해서 맛있었던 메뉴 중 하나!




트러플버터스프레드


샤워 도우, 트러플 버터

부드러운 샤워도우 빵에 직접 만든 트러플 버터를 발라 먹었어요.
진짜 먹어 보자 마자 너무 맛있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계속 생각나는 맛..

뒤에 종이에 버터 설명이 적혀있었습니다.
'프랑스산 무염 버터와 블랙 트러플, 그라나 파다노 치즈 등 6가지 재료'로
직접 만든 스프레드 버터라고 해요.
개별 포장 판매도 하고 있어서 직원에게 문의하시면 구매도 가능합니다!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갔는데 후회되네요..





소면

 

소면, 전복, 시소, 들기름, 오미자

소면에 들기름, 오미자와 발사믹 소스를 곁들였고
고명으로 전복과 시소 등이 올라간 메뉴였습니다.
한입에 호로록하니까 없어졌어요.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가리비관자구이


가리비 관자 구이 (+10,)

꼭 추가해야 한다는 그 메뉴!
부드럽게 구워진 관자에 옥수수 크림소스가 곁들여진 메뉴입니다.
소스랑도 너무 잘 어울렸고 구운 옥수수도 대박..

추가해서 꼭 드셔 보세요!!




자몽샤베트

자몽샤베트

메뉴판에는 적혀있지 않은 자몽샤베트와 밑에는 얼그레이 슬러쉬(?)가 있는 메뉴였습니다.
상큼한 자몽과 얼그레이 조합이 저는 나쁘지않았요!
메인 메뉴 먹기 전 입가심으로 딱!


메인메뉴


이베리코 프레사
(한우 스테이크로 변경 가능)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소고기 몹지 않게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먹다 보면 소금, 후추 필요하시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접시 가쪽에 뿌려주세요 ㅎㅎ
저는 후추만 살짝 뿌려서 찍어 먹었는데
이것 또한 맛있더라고요.
스테이크도 순삭..




후식


커피 또는 차

커피 원두는 하나로 핫/ 아이스 선택이고
차는 종류가 많았어요.
얼그레이, 카모마일, 자스민, 루이보스, 우롱차, 민트
요렇게 6종류가 있었습니다.
저는 카페인을 못 먹어서 루이보스로 선택했어요 ㅎㅎ
너무 뜨거워서 남자 친구가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있는 얼음 조금 뺏었답니다 히히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나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소소한 이벤트!


티라미수

티라미수

얼린 커스터드 크림이 올라간 티라미수 근데 이제 오르골과 레터링을 곁들인..♡

예약할 때 요청사항에 적으면 이렇게 준비해주십니다!
서프라이즈로 준비한다면 너무 감동적일 것 같지 않나요?!


오르골


저는 제가 예약해서 서프라이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감동이었어요.
기념일이 아니더라고 꼭 부탁드려서 분위기 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파인 다이닝 방문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음식 나올 때마다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먹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정말 먹는 시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던 터라 손님들이 몰려서 음식이 나오는 타이밍이 조금 걸린 것도 있었는데 맛이 그걸 다 잊게 만들어줬어요 ㅎㅎㅎ
코스요리다 보니 양도 작아 금방 먹게 돼서 사라지는 게 아쉬웠어요 ㅋㅋㅋ







이렇게 셀리우 방문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미리보기






대구 삼덕동 스시 오마카세
굿또스시





 



안녕하세요 욤주입니다 : )

오늘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방문했던 굿또스시 리뷰입니다.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너무 만족했던 곳으로 꼭 정보를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굿또스시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칠전팔기 도전 끝에 예약 성공한 방법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끝가지 읽어주세요~!






위치

 

 

네이버 지도

굿또스시

map.naver.com



영업시간
053-255-3534


12: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21:00 라스트 오더
주차공간 X



가격


런치 45,000 / 디너 80,000

 

작년 기준 런치 40,000원 디너 65,000원이었는데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칠전팔기.
남자 친구와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서 오마카세 맛집을 찾아봤다.
하지만 난 늦어버렸다. 벌써 예약은 꽉 찼고 대기인원만 100명대...
그래도 혹시 모름을 대비해서 대기 예약과 빈자림 알림 신청을 해뒀다.
갈만한 곳이 한정적인 대구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의 나날들을 보냈다.
그 후로 7번의 빈자림 알림을 받았고 7번 다 실패했다. (절망)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이틀전 아르바이트하는 도중에 빈자리 알림이 한 번 더 왔다.
아쉽게 지나간 날들을 생각하며 나는 초집중해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른 속도로 크리스마스 런치 예약을 성공할 수 있었다!! 우하하
(예약 취소자분 너무 감사드려요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호호~)






예약방법

 

예약성공


'캐치 테이블' 어플로 예약했습니다.
원하는 날짜/ 시간대/ 인원수 설정하여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더라고요!
(예약할 식당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바로 예약을 못했기 때문에 빈자리 알림 신청을 해두었습니다.
빈자리가 생길 때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가 오는 기능인데요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선착순 예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동시에 몇 명이 도전하고 있는지도 알려줘서
경쟁심이 타오릅니다. ㅋㅋㅋ
저는 무려 93명을 제치고 당당히 1등을 했습니다~~~ 짝짝
크리스마스여서 더 심했던 것 같아요.








감동의 방문 후기
런치 1:30분 (2부)




내부전경



칠전팔기 도전 끝에 얻어낸 예약이라 가는 내내 너무 설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바 테이블이 보이고 바 테이블을 기준으로 왼쪽에 옷과 짐을 두는 공간,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2분의 셰프님이 계셨는데 저희 쪽 셰프님이 재치 있으셔서 식사 내내 재밌었어요 ㅎㅎㅎ
자리는 그날 배정해주셨어요. 저는 중간 자리 배정받았습니다!
(먼저 와 계신 분들 있었는데 배정 기준은 잘 모르겠어요. )
중간 자리라 그런지 2분의 셰프님을 번갈아 가면서 볼 수 있었어요 ㅋㅋㅋ
의자도 등받이가 엄청 길어서 기대 있기도 편했어요!





개인자리


아주 기본적인 건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방문 당시에 겨울이어서 따뜻한 물을 준비해주셨어요.
목이 말랐던 터라 원샷했는데 바로 채워주셨습니다!
중간중간 보시고 또 비어 있으면 바로 채워주세요.
많이 마실 때는 계속 달라고 하기가 죄송스러운데 알아서 채워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짱)
그리고 식사 전에 알레르기 식품 물어보시고 다른 걸로 대체해주시더라고요!



계란찜


제일 처음 계란찜과 미소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일본식 계란찜으로 보들보들하고 안에 표고버섯, 은행, 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
미소된장국은 알고 계시는 그 맛! 맛있었어요 ㅎㅎㅎ (미소된장국 좋아함)
된장국도 비워지면 알아서 채워주신답니다. 부족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초밥을 먹어볼까요?




간장은 셰프님이 발라(?) 주시고 고추냉이는 안 들어있습니다!
저희 셰프님 쪽 자리에서 마지막 순서라 기다리기 힘들었어요 ㅋㅋㅋ
대신 더 신경 써서 챙겨주신 것 같아요 ><

 

광어

처음은 광어 초밥으로 담백하게~
밥양도 적당하고 고추냉이 양도 내가 조절 가능합니다.




참돔

안에 실파가 들어간 참돔 초밥!




방어



슬로우모션~

 

기름기 좔좔 방어 초밥!
방어 비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사진 찍는 거 아시고 이때 셰프님이 자체 슬로모션 하면서 주셨어요 ㅋㅋㅋ (센스)



이름모름

이름이 뭐였.... 더라....??
기억이 안 나요 ㅠ ㅋㅋㅋ
껍질 토치질 해서 주셨어요. 역시 맛은 굿!
셰프님이 인물 모드 잘 찍는 법 알려주셔서 따라 했는데 대실패.



단새우

단새우초밥
단새우 두 마리 올라가져 있고 정말 달짝지근하니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ㅋㅋ



청어

 

청어 초밥
위에는 시소(일본식 깻잎) 페스트가 올라가져 있어요.
시소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특유의 향과 맛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일본의 고수 느낌?! 호불호 강한 맛이예요.)




참치등살

참치 등살 초밥
아는 그 맛~
비리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




참치뱃살

참치 뱃살 초밥
위에 소금 살짝 뿌려주셨어요.
이것도 아는 그 맛~~ 또 먹고 싶은 맛~~



성게알

성게알 초밥
제일 기대가 많이 됐던 초밥 중 하나였어요.
국내산 성게를 사용하고 신선할수록 비린맛과 쓴맛이 안 난다고 해요.
근데 제 입엔 쓰고 맛이 없었어요... 상상한 그 맛이 아니야...
이것도 이쁘게 찍으라고 잡아주셨어요 ㅎㅎㅎ




고등어

 

고등어 초절임 초밥
고등어 회 먹어 본 후로 고등어 극호 된 사람!!!
초밥도 역시 말해 뭐해~ 존맛탱 ㅠ 비린 거 1도 없어ㅠ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굿또스시만의

후.토.마.끼.

두둥!

 

후토마끼 잘 말아줘~

앞에 먹은 회의 자투리를 다 모아 모아서 후토마끼로 만들어주세요!
진짜 장관이고 절경입니다.
이거는 옆 셰프님께서 말아주셨는데 완전 엄지 척!!!
회가 하나 빠졌을 때 같이 있던 분들 다 같이 '앟.. ' 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후토마끼

 

완전 크죠?!
크니까 사진도 크게 히히

후토마끼는 한입에 왕~! 하고 다 먹어야 복이 들어온다는 셰프님 말에
망설이지 않고 한입에 쑤셔 넣었답니다 으하하 ㅋㅋㅋ
꼬다리 부분은 손드는 지원자에게로 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토치질

 

바다장어

 

바닷장어 초밥
나무 그릇이 보여주는 흔적.
부드럽고 불맛 때문에 역시나 맛있었어요!


 

우동

우동
면이 쭬깃 탱글 하니 맛있었어요 ㅎㅎㅎ




후식

 

마지막으로 계란 카스테라와 녹차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카스테라는 보기와는 다르게 완~~ 전 부드러우니 맛있었어요.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해서 녹차 아이스크림은 쏘쏘. 하지만 다 먹지.
근데 벚꽃 스푼이 너무 내 스타일.. ㅎㅎㅎ






고양이못지나침

 

총평

대구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진짜 구성도 너무 알차고 담당해주셨던 셰프님도 센스만점이라 재방문의사 100000%!!!
(민머리 셰프님 짱)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과 입안의 즐거움이 가득했던 하루를 보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지만,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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